“테러에서 배우자” ‘9·11 보고서’ 교육 붐

“테러에서 배우자” ‘9·11 보고서’ 교육 붐

입력 2004-12-25 00:00
수정 2004-12-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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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에서 배우자.”

연말 공항과 항공사 관계자들 사이에 지난 7월 미국 의회가 발간한 ‘9·11보고서’ 붐이 일고 있다.700여쪽 분량인 이 보고서는 9·11 테러의 배경과 경위, 대처방안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국가정보원이 번역해 지난달 대테러활동 업무와 연관된 공항 주요기관과 항공사 임직원 등에게 배포했다. 국정원은 주요 내용을 발췌, 인천과 김포공항에 상주하는 주요 상주기관 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보안교육도 실시했다.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은 “내용이 좋다.”며 국정원에 추가 지급을 요청하고, 임직원들에게 숙독을 권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직원 보안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국정원 관계자는 “테러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없는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은 한번쯤 숙독할 만하다.”고 밝혔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문화탐방 통한 소통과 치유… 그려가는 지역문화복지 미래

단순한 관광이나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삶 속에서 문화를 체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복지’의 새 지평이 열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며 문화진흥의 개척자 역할을 자처해 온 김기덕 서울시의원의 묵직한 행보가 자리하고 있다. 사단법인 마포탐방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김 의원이 행사 단장을 맡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끈 낭만과 추억의 기차여행이 이번 15차에는 ‘영월·제천 기차여행 문화탐방’으로 회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탐방은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감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정서적 풍요와 삶의 활력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세 열차로 특별 운행된 새마을호 테마관광 열차 7량에 탑승해 당일 오전 7시 28분 서울역을 출발한 일행은, 9시 35분 제천역에 도착한 직후 대기 중이던 버스 12대에 나누어 탑승했다. 이후 제천 청풍문화유산단지, 영월 청령포와 장릉을 비롯해 영월서부시장 및 제천역전한마음시장 등 주요 명소들을 빠짐없이 순회하며 오후 6시 41분까지 오랜 역사적 숨결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정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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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4-12-2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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