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高 중상위학생 몰린다

특성화高 중상위학생 몰린다

입력 2004-12-09 00:00
수정 2004-12-09 07: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해 처음으로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된 서울 지역 4개 실업계 고교에 중학교 성적 중상위권자들이 다수 지원해 평균 내신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005학년도 실업계 고교 신입생 선발 전형을 시작한 8일 내년 이대병설 미디어고로 재개교하는 영란여자정보산업고에는 내신 15∼30%대의 학생들이 많이 지원해 지원자 평균 내신이 30%대 안팎에서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이 학교의 평균내신은 50%대였다. 서울관광고로 이름을 바꾸는 관악여자정보산업고도 지원자들의 성적이 현저하게 올랐다. 이미 모집정원 250명을 넘겼으며 지원자들의 내신 성적도 30∼35%로 70∼80%대 학생들이 지원했던 예년에 비해 지원자 내신성적이 큰 폭으로 올랐다.

미림여자정보과학고와 서울로봇고도 예년에 비해 지원자 내신성적이 10∼20%가량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로봇고의 경우는 과거 80∼95%대 학생들이 지원했던 강남공고의 이미지가 남아 있어 지원자 내신이 11∼80%까지 분포해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병설 미디어고 이영옥(56) 교장은 “작년까지만 해도 지원자들이 두발, 복장, 등·하교 시간에 대한 질문이 많았는데 지금은 겨울방학 때 미리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문의하는 등 뚜렷한 직업관을 가진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산업정보과 강성봉 장학사는 “특성화고에서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를 개설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때문에 지원학생들의 내실 있는 직업교육이 가능하다.”면서 “앞으로 자동차·패션·디자인·항공 관련 분야 특성화고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내년도에는 특성화고 두 곳을 추가지정할 계획으로 현재 영상고와 서울여상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2004-12-09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