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정부는 내년 가을부터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에 대해 비자(사증)를 항구적으로 면제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17∼18일 서남부 가고시마현 이부스키에서 열릴 노무현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간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같은 방침을 전달하는 문제를 검토중이다.
일본은 올해부터 한국인 수학여행 학생에 대해서는 비자를 면제해주고 있다.
아울러 내년 3월에 개막되는 ‘아이치 만국박람회’에 맞춰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일반 관광객에 대해서도 비자를 면제키로 했다.
비자면제는 90일 이내 체류자에 한해 적용되며 일본 정부는 만국박람회 기간 불법체류자가 증가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영구 면제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는 역으로 무비자 기간인 만국박람회 동안 불법체류자나 범죄가 증가할 경우 비자면제 방침을 철회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고 주일 한국대사관 관계자가 밝혔다.
taein@seoul.co.kr
일본 정부는 오는 17∼18일 서남부 가고시마현 이부스키에서 열릴 노무현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간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같은 방침을 전달하는 문제를 검토중이다.
일본은 올해부터 한국인 수학여행 학생에 대해서는 비자를 면제해주고 있다.
아울러 내년 3월에 개막되는 ‘아이치 만국박람회’에 맞춰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일반 관광객에 대해서도 비자를 면제키로 했다.
비자면제는 90일 이내 체류자에 한해 적용되며 일본 정부는 만국박람회 기간 불법체류자가 증가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영구 면제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는 역으로 무비자 기간인 만국박람회 동안 불법체류자나 범죄가 증가할 경우 비자면제 방침을 철회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고 주일 한국대사관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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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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