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배 아닌 가슴아파 낳은 자식”

“넌 배 아닌 가슴아파 낳은 자식”

입력 2004-11-06 00:00
수정 2004-11-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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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이 엄마가 배 아파 가며 낳은 게 아니라 가슴 아파 가며 낳은, 세상에서 둘도 없는 자식이란다.”

전국 입양아와 양부모 1000여명이 6일 오후 1∼3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인근 ‘사랑의 교회’에서 터놓고 만난다.‘사랑과 기쁨으로 함께하는 입양 한마당’이라는 타이틀이 걸린 서울시 후원의 축제다.

국내 입양가족 축제는 이번이 5회째지만 이처럼 많은 입양아와 양부모들이 한꺼번에 공개적으로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한연희 한국입양홍보회장, 대한사회복지회 관계자 등 국내입양 관련 단체가 대거 참석해 입양가정의 행복을 빌어줄 예정이다. 축제는 입양아인 홍시온·예선(이상 6) 두 어린이가 개회선포와 함께 꿋꿋이 자라겠다는 다짐을 하며 출발한다.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에 나선다. 서울시의회는 16일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의정모니터 요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정모니터단은 총 141명 규모로 구성되어 2028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니터단 위원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서울시정 및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며,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이나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의정모니터는 매달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를 통해 다채로운 모니터링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서울시정 발전 및 의정활동 추진을 위한 중요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성북구 윤성희 씨는 “평소 서울시와 의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의정모니터로 활동하게 돼서 매우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제 눈과 귀가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을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책임감으로 일상 속 불편과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시민이 느끼는 불편과 의견을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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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04-11-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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