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건강도시 ‘서울’

아시아 건강도시 ‘서울’

입력 2004-10-15 00:00
수정 2004-10-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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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한수기자 마닐라 DPA 연합|세계보건기구(WHO)는 14일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시킨 정책 및 프로그램을 수행한 아시아지역의 ‘건강도시’로 서울 등 6곳을 지정, 발표했다. 마닐라에 본부를 둔 WHO 서태평양 사무소는 이날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건강도시연합(AHC)’ 창립총회에서 서울을 비롯해 쿠칭과 일러와라(호주), 마리키나(필리핀), 울란바토르(몽골), 이치카와(일본)를 건강도시로 선정했다.

시게루 오미 WHO 서태평양 사무처장은 “서울이 건강증진 투자계획을 위한 가장 훌륭한 제안을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초부터 시민 모두가 신체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건강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청계천 복원사업, 서울광장 조성 등 환경사업과 금연, 금주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이 WHO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서울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시민 건강문제를 개인에 맡길 게 아니라 자치단체가 총체적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판단이 평가됐다는 것이다.

서울시 박민수 보건과장은 “건강도시 프로젝트는 질병관리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과 개인의 생활양식을 개선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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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5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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