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150위에도 못들어?

서울대 150위에도 못들어?

입력 2004-09-14 00:00
수정 2004-09-1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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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상하이자오퉁(上海交通) 대학이 전 세계 500위권 대학의 순위를 매긴 결과 서울대가 150위권 안에도 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학에서 500위권에는 서울대 외에 연세대,한국과학기술원(KAIST),포항공대,성균관대,고려대,한양대,경북대 등 8곳이 선정됐다.가장 상위에 속한 서울대는 153∼201위권 대학 중 하나로 선정됐다.순위선정 기준은 자연과학연구논문 성과,21개 분야별 고급연구원 확보율,과학논문인용색인(SCI) 성과,대학규모 대비 학문성과,졸업자수상경력,교수수상경력 등 6가지다.

서울대는 자연과학연구논문 성과 15.4점,SCI논문 성과 62.6점,대학규모 대비 학문성과에서 17.4점을 받았다.

다음으로는 연세대가 고급연구원 확보율 8.7점,자연과학연구논문 11.2점,SCI논문 42.4점,대학규모 대비 학문성과 13.9점을 받아 300위권에 포함됐다.

한국과학기술원ㆍ포항공대ㆍ성균관대는 400위권,한양대ㆍ고려대ㆍ경북대는 500위권에 각각 선정됐다.

반면 미국 대학은 20위권에 17개 대학이 선정됐고,100위권에도 51개 대학이 포함됐다.

영국은 20위권에 2개 대학,100위권에 11개 대학이 각각 선정됐다.

일본은 도쿄(東京)대가 20위권에 들었고 100위권에 5개 대학이 포함됐다.

상하이자오퉁대는 장쩌민(江澤民) 중국 중앙군사위 주석 등을 배출한 교육부 직할 대학으로 1만 8000여명이 재학 중이다.

채수범기자 lokavid@seoul.co.kr
2004-09-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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