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6만 3000명의 근로자들이 2600여억원의 임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7월 말까지 종업원 1명 이상 사업장에서 발생한 체불임금은 모두 6143억원으로,이 중 43.2%인 2656억원이 아직 청산되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일시적인 자금압박 등 이유로 임금을 미지급한 사업장엔 근로자 1명당 500만원씩 최고 20억원까지 생계비를 대출해 주기로 했다.
2004-09-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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