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公 연봉1억 자녀 ‘학자금’ 물의

근로복지公 연봉1억 자녀 ‘학자금’ 물의

입력 2004-08-14 00:00
수정 2004-08-14 1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저소득층 자녀에게 무상으로 지급되는 학자금이 연봉 1억원 이상의 고연봉자에게 지급되는 등 노동기금 운영에 큰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 수원시 정모(여)씨는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남편의 연봉이 1억원이 넘는데도 자신의 월소득이 120만원 정도라는 점을 악용,1년치 학자금을 받아냈다.

또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거주하고 있는 정모씨는 5억짜리 아파트 2채,시가 7억원 상당의 토지 등 총 17억원 가량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월소득이 160만원이라며 고등학생 자녀의 장학금을 신청해 지급을 받았다.

이같은 사실은 감사원이 지난 4월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벌인 감사에서 드러났다.

감사원은 13일 근로복지공단이 노동부로부터 위탁받아 집행하고 있는 근로자 장학사업이 지급기준의 허점으로 당초 사업 취지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허술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2월 27일 사이에 선발된 근로자 장학금 지급 대상자 6013명 가운데 514명의 월소득이 170만원 이상이고,131명은 5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부유층인 것으로 드러났다.1억 이상의 재산 보유자는 1376명으로 전체 22.9%에 달했다.이로 인해 정작 지원을 받아야 할 무재산자 2000여명이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다.


김춘곤 서울시의원, ‘2026 제2회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 2년 연속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가 공동 주최한 ‘2026 제2회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평점을 받아 ‘대상(大賞)’을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수상했다. ‘WFPL 지자체 혁신평가’는 지자체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으로 불필요한 세금 낭비를 막고, 지역민의 경제적 자립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또한 사회적 약자가 소외당하지 않도록 배려하고,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로 피폐해 가는 지역 경제를 되살리며, 학생과 선생님을 위한 학교 폭력 없는 창의력 증진의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등 지방자치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재도약의 길 마련에 헌신한 주역을 발굴하는 데 있다. 제11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김 의원은 소관 기관인 정원도시국, 기후환경본부, 미래한강본부, 서울아리수본부, 에너지공사, 서울대공원의 업무보고를 받고 이를 대상으로 제도 개선, 조례안 심의·의결 및 관련 토론회 개최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쾌적한 삶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환경수자원위
thumbnail - 김춘곤 서울시의원, ‘2026 제2회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 2년 연속 수상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2004-08-14 3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