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만두 무리한 조사”

“불량만두 무리한 조사”

입력 2004-06-16 00:00
수정 2004-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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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창구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최근 불량 만두사건과 관련된 식약청의 조사가 다소 무리였다고 15일 공개적으로 시인해 파문이 예상된다.

만두 시식하는 의원들
만두 시식하는 의원들


심 청장은 이날 식약청을 방문한 강기정 김선미 김춘진 장복심 이기우 이상락 의원 등 열린우리당 제4 정조위 소속 의원들에게 업무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불량 만두 사건 과정에서 여론에 밀려 다소 무리한 조사가 있었다.”고 시인했다.

심 청장은 이어 “한강에 투신 자살한 업체 사장의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식약청은 조사가 완전히 마무리 될 때까지 끝까지 버텼어야 했다.”면서 ‘만두 조사’가 ‘졸속’이었음을 사실상 시인했다.

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2004-06-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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