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 개화사상가이자 독립운동가로 서울신문사 초대사장을 지낸 위창(葦滄) 오세창(1864∼1953)과 부친인 역매 (亦梅) 오경석(1831∼1879) 부자의 컬렉션 61건 486점이 후손인 오일육(82)씨를 통해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 일괄 기증됐다.
예술의전당은 25일부터 연말까지 기증된 서화,전각,서화사료를 상설 전시한다.기증 유물은 우리나라 서화사 연구와 한·중 문화교류사 관계 자료 및 작품,위창과 역매의 서예,그림,전각작품,금석학 연구와 서예교육,독립운동사 관계 자료 등 다양하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근역서화사’ 초고 4책,‘중사간독첩’ 7책 292점,‘인보’ 14책,‘서범’ 2책 등이 있다.또 현존 최고본으로 알려진 ‘3·1독립선언서’도 포함됐다.특히 오세창의 친필 초고본인 ‘근역서화사’는 서예가 392명,화가 579명,서화가 149명 등 총 1117명에 이르는 우리나라 서화가들을 실증자료와 전거에 의해 소개한 책으로,한국 서화사를 집대성한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사간독첩’은 역관이었던 오경석이 중국 문인이나 금석학자들로부터 받은 편지글들을 모은 책으로,한·중문화교류의 역사를 통틀어 실증 유물 중 가장 방대하고 구체적인 유물로 꼽힌다.‘인보’와 ‘서범’은 전각가로서의 위창의 작품세계를 조명한 것으로 근현대 전각사 연구의 일급 유물이라 할 수 있다.
오일육씨는 고 이승만 대통령의 비서,주미한국대사관 서기관을 지냈으며 사업가로도 활동했다.오씨는 지난 1997년과 2001년 두차례에 걸쳐 예술의전당이 역매·위창 유물전을 개최했던 인연으로 예술의전당에 유물들을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예술의전당은 25일부터 연말까지 기증된 서화,전각,서화사료를 상설 전시한다.기증 유물은 우리나라 서화사 연구와 한·중 문화교류사 관계 자료 및 작품,위창과 역매의 서예,그림,전각작품,금석학 연구와 서예교육,독립운동사 관계 자료 등 다양하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근역서화사’ 초고 4책,‘중사간독첩’ 7책 292점,‘인보’ 14책,‘서범’ 2책 등이 있다.또 현존 최고본으로 알려진 ‘3·1독립선언서’도 포함됐다.특히 오세창의 친필 초고본인 ‘근역서화사’는 서예가 392명,화가 579명,서화가 149명 등 총 1117명에 이르는 우리나라 서화가들을 실증자료와 전거에 의해 소개한 책으로,한국 서화사를 집대성한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사간독첩’은 역관이었던 오경석이 중국 문인이나 금석학자들로부터 받은 편지글들을 모은 책으로,한·중문화교류의 역사를 통틀어 실증 유물 중 가장 방대하고 구체적인 유물로 꼽힌다.‘인보’와 ‘서범’은 전각가로서의 위창의 작품세계를 조명한 것으로 근현대 전각사 연구의 일급 유물이라 할 수 있다.
오일육씨는 고 이승만 대통령의 비서,주미한국대사관 서기관을 지냈으며 사업가로도 활동했다.오씨는 지난 1997년과 2001년 두차례에 걸쳐 예술의전당이 역매·위창 유물전을 개최했던 인연으로 예술의전당에 유물들을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2004-05-14 4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독극물 2번 맞고 코 골며 숨쉬다니”…‘안 죽는’ 사형수에 교정국장 짐 쌌다 [월드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1/SSC_20261001151448_N2.jpg.webp)
![thumbnail - 60세에 2.8㎏ 딸 낳은 여성…초고령 출산 비난에 던진 ‘한마디’ [월드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4/SSC_20261004063323_N2.jpg.webp)
![thumbnail - [포착] “어라? 이재용 아들이잖아!” 이지호 소위, 韓美 해군 회의 ‘통역’ 모습 공개](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2/SSC_20261002141732_N2.jpg.webp)
![thumbnail - “뮤비 찍다가 눈 맞았다”…탑♥나나 열애, 데이트 딱 걸렸다 [포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2/SSC_20261002110821_N2.jpg.webp)

![thumbnail - “밤에 부캉이 좀 괴롭히지 마세요” 손전등에 대형랜턴 논란 [이슈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4/SSC_20261004101855_N2.pn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