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걸레를 통해 성자의 모습을 본다.걸레는 낡고 퇴색한 세월의 뒤안길에서도 남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갈기갈기 자신의 몸을 찢고 있다.걸레의 마음속에 피어 있는 한 송이 아름다운 연꽃을 보자.-작가 이외수씨,최근 출간한 산문집 ‘이외수가 전해주는 마음의 열쇠 뼈’에서-˝
2004-05-10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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