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90% 상반기 배정” 수도권 3단체장

“예산90% 상반기 배정” 수도권 3단체장

입력 2004-03-17 00:00
수정 2004-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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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인천시,경기도 등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는 고용창출과 경기부양을 위해 상반기에 전체 사업비의 90% 이상을 조기 배정키로 했다.

이명박 서울시장과 손학규 경기도지사,안상수 인천시장은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탄핵정국과 관련한 조찬 간담회에서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상반기 중 사업의 80% 이상을 발주하며,발주액의 60% 이상을 곧바로 집행하는데 합의했다.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당초 올해 일자리 창출 규모를 3만 1000개에서 서울 5000개,인천 3000개,경기도 5000개 등 모두 1만 3000개를 추가,4만 4000개로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청년층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서울·인천·경기 수도권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취업박람회를 3개 시·도 합동으로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아무리 경기가 어려워도 예산의 60∼70%를 상반기에 배정하면 몰라도 무려 90%를 배정한다는 것은 총선을 앞둔 선심용 정책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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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기자 onekor@˝
2004-03-17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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