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중교통 이용액의 최대 80% 이상을 돌려주는 ‘모두의카드’(정액제 K-패스) 혜택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고유가 장기화로 늘어난 출퇴근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혼잡 시간대를 분산하겠다는 취지다.17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4월부터 6개월간 ‘모두의 카드’ 환급 혜택을 대폭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서 글로벌 공급망 안전과 경제 회복력 강화를 위한 국제 공조를 제안했다. 중동 전쟁으로 확대된 불확실성 속에서 개별 국가 대응을 넘어 G20 차원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구 부총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정부가 공중보건의사(공보의)가 부족한 지역에 인력을 투입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 34억원을 투입한다. 2024년 의정 갈등에 따른 전공의 수련 공백 여파로 신규 공보의 편입 인원이 약 63% 감소하면서 이달 말부터 일부 지역에선 의료 인력 공백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기획예산처와 보건복지부
중동 전쟁이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정부 진단이 나왔다.재정경제부는 17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중동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경기 하방 위험이 증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하방 위험 증대 우려’에서 한 단계 수위를 높인 표현으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차량용 요소·요소수의 재고 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 말 공공비축분 방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구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 중 영상 연결 방식으로 비상경제본부 회의를 직접
올해 세수 풍년이 현실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역대급 실적과 증시 호황, 주택 공시가격 급등까지 세수가 늘어날 일만 한가득이다. 하지만 재정당국은 2022년 이후 4년 만의 초과 세수가 마냥 기쁘지만은 않은 눈치다. 정부의 세입 추계 시스템의 ‘오작동’ 논란이 재현될 수 있어서다.국회예산정책처의 ‘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중동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불거진 ‘주유소 가격 담합 의혹’ 조사를 조만간 마무리하고 행정 처분에 나설 것이라고 15일 밝혔다.주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전화 인터뷰에서 “부산, 경북, 제주, 그리고 경기 지역 주유소 담합을 현장 점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
지난달 수출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50% 가까이 급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6년 3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866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9.2% 증가했다.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로 10개월 연속 증가세다. 같은 기간 수입은 13.2% 늘어난 604억
정부가 중동 정세 불안으로 공급망 위기가 불거진 석유화학 원료·제품에 대한 매점매석 금지 조치를 시행한다. 석화 원료·제품은 의료, 생필품, 반도체 등 산업 전반에 널리 활용되는 만큼 수급 우려로 인한 공급망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재정경제부와 산업통상부는 오는 15일 0시부터 ‘석
위생용품을 제조·판매하는 11개 업체가 제품의 용량이나 개수를 슬그머니 줄이는 ‘꼼수 가격 인상’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14일 위생용품의 내용량 축소 등을 소비자에게 명확하게 알리고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취지로 깨끗한나라 등 11개 업체와 ‘용량 변경 등 중요 정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