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우선구역 2011년까지 8곳 지정

보행우선구역 2011년까지 8곳 지정

입력 2009-12-07 12:00
수정 2009-12-0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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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안전계획… 노인보호구역 108곳도 운영

서울시가 2011년까지 8개 보행우선구역과 108개 노인보호구역을 지정·운영하고 시내 20여㎞에 무단횡단방지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대책을 시행,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0위권의 교통안전 수준을 달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제1차 서울시 교통안전기본계획’을 확정, 2011년까지 도로·운수·도시철도·자전거·교통문화 등 5개 분야 27개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최근 교통사고로 인해 보행자와 노약자의 사망이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사고가 잦은 8개 구역을 보행우선구역으로 지정, 차량속도를 제한하고 일방통행을 실시하는 등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기로 했다. 사고 다발지점 가운데 주요 도로와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중심으로 한 51곳(약 22㎞)에는 무단횡단 방지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매년 100여곳씩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정해 주변에 폐쇄회로(CC)TV 1120대를 설치하고, 노인보호구역 108곳을 정해 보행신호주기를 연장하고 대피섬을 설치키로 했다.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많은 51개 지점을 선정해 사고유형 등을 분석해 개선사업도 벌일 예정이다.

도시철도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이달까지 모든 지하철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2017년까지 엘리베이터는 97개역에 117대, 에스컬레이터는 187개역에 493대를 단계적으로 설치해 나가기로 했다.

자전거 생활화 정책 추진을 위해 자전거 시범학교 250곳과 자전거 안전체험관 6곳을 운영하고 자전거 전용도로의 안전시설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 시는 일정기준 이상 운수사업자를 대상으로 안전진단과 점검을 중점 시행하고,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해 영·유아, 청소년, 고령자 등 연령대별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오늘부터 종후가치 기준 이주비 대출 확대 시행… “정비사업 자금난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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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09-12-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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