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미술관이 제주올레 코스에 포함되면서 관람객이 급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 들어 이중섭미술관 방문객수가 모두 6만 878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 3406명에 비해 28.8%나 늘어났다고 30일 밝혔다.
관람료 수입도 4100여만원으로 74.4%나 급증했고 상품 판매액도 1억 329만여원으로 41.5%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방문객이 늘어난 것은 이중섭미술관이 제주올레 6코스에 포함되면서 미술관을 찾는 올레꾼들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시는 분석했다. 또 올해 9억여원을 투입해 구입한 ‘선착장을 내려다본 풍경’과 ‘꽃과 아이들’ 등 이중섭 원화작품 2점의 전시 효과도 방문객을 증가시키는 데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귀포시는 이중섭의 서귀포 생활을 기념해 1996년 3월 그가 살았던 옛 삼일극장 일대 360m를 ‘이중섭거리’로 이름을 지은 데 이어 1997년에는 초가를 복원했고, 2002년 이중섭미술관을 개관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9-10-01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사람 장례식보다 화려하네”…고급 ‘리무진’ 타고 작별하는 中 강아지들 [월드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06/SSC_20260906160602_N2.jpg.webp)
![thumbnail - 1200만원짜리 ‘확대 시술’ 받은 남성, 합병증으로 돌연사 [라이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06/SSC_20260906103937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