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외국어마을 갖춘 천문테마파크 조성

화성에 외국어마을 갖춘 천문테마파크 조성

입력 2009-09-03 00:00
수정 2009-09-0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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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해양관광지인 경기 화성시 제부도 인근에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해양천문테마파크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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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2011년까지 526억원을 들여 서신면 궁평리에 천문대와 연수원, 외국어마을을 갖춘 6만 5228㎡(1만 9776평) 규모의 해양천문테마파크를 만든다고 2일 밝혔다.

해양천문테마파크에는 우선 천체 관측과 투영 장비 등을 갖춘 연면적 4415㎡, 지하 1~지상 3층 규모의 천문대가 들어선다.

천문대 안에는 800㎜ 반사망원경 등 최신장비를 갖춘 관측실과 120석 규모의 천체 투영실, 4m 스크린에 100석 규모의 영상강의실 등이 마련된다. 천체 투영실을 통해서는 시간과 날씨에 관계없이 돔 스크린에 투영되는 9000여개의 별과 태양계의 행성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다.

또 전시실·강의실·식당·숙소도 들어서고, 야외에 우주기지 재현 실습장과 로켓발사 시험장이 설치된다. 시는 내년 5월까지 해양천문대 건축물 설계를 마무리하고 6월 공사를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190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2만 9556㎡ 규모의 외국어마을도 테마파크 안에 조성된다. 336억원이 투입되는 외국어마을에는 영어와 중국어 교육동·숙박동·스포츠센터를 비롯해 캠퍼스센터, 행정동·편의시설·체험교육시설·원어민강사숙소·학생숙소 등이 들어선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9-09-0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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