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만4537송이 숨은 뜻은?

22만4537송이 숨은 뜻은?

입력 2009-07-31 00:00
수정 2009-07-3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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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개방 광화문 광장에 플라워 카펫

다음달 1일 개방되는 ‘대한민국 상징거리’ 서울 광화문광장에 국내 최초의 대규모 ‘플라워 카펫’이 깔린다.

서울시는 30일 광화문에서 세종로사거리, 청계천을 잇는 길이 557m, 폭 34m의 광화문광장 내부를 공개하고 1일 오후 8시 준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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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광장 양옆으로 조성된 ‘역사물길’을 유심히 보고 있다. 폭 1m, 길이 365m의 역사물길의 바닥돌에는 1392년 조선 건국에서부터 2008년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역사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광장 양옆으로 조성된 ‘역사물길’을 유심히 보고 있다. 폭 1m, 길이 365m의 역사물길의 바닥돌에는 1392년 조선 건국에서부터 2008년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역사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한양천도~광장 개장 22만4537일

광화문광장 시작 지점엔 개장을 기념하는 폭 17.5m, 길이 162m 규모의 ‘꽃 융단’이 펼쳐진다. 원예 및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의 참여와 검토 끝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이 플라워 카펫은 전통 단청문양을 응용해 설계됐다. 카펫에 들어간 꽃은 수량만 13종 22만 4537본에 이른다. 이는 조선의 한양천도 날짜인 1394년 10월28일부터 광장 개장일까지 기간인 ‘22만 4537일’을 뜻한다. 시는 이 플라워 카펫을 연중 감상할 수 있도록 생화를 직접 땅에 심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폭 17.5m, 길이 162m 펼쳐져

세종로 16개 차로를 10개 차로로 줄여 생긴 중앙 공간엔 폭 34m의 중앙광장과 해치마당, 12·23분수, 역사물길이 조성됐다. 차도, 보도, 광장부 등 도로 전체가 국내산 화강석으로 포장돼 차량만 통제되면 100m 폭 전체를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시는 또한 이날 이순신장군 분수의 공식 명칭을 ‘12·23분수’로 한다고 밝혔다. ‘12’는 이순신 장군이 12척으로 133척의 왜적을 격파한 명량해전을 상징하며, ‘23’은 이 장군 전적인 23전23승을 상징한다.

광장 양옆 가장자리에 폭 1m, 길이 365m로 조성된 역사물길 바닥돌에 1392년 조선 건국부터 지난해까지의 역사가 음각으로 새겨져 ‘역사의 흐름’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과학기술 분야 성평등 확대”… 여성과학기술인 조례 통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3일 개최한 제33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 활동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성평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 인재가 과학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활동 및 경력개발 지원 ▲교육·네트워크 활성화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근거가 포함됐다. 아이수루 의원은 “과학기술 분야는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영역이지만 여성 인력의 참여와 성장 환경은 여전히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이 경력 단절 없이 연구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수루 의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다양성이 확보될 때 혁신도 더욱 확대될 수 있다”며 “서울시가 여성과학기술인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과학기술 분야 성평등 확대”… 여성과학기술인 조례 통과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09-07-31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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