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 세종대왕함 자매결연

대구시 - 세종대왕함 자매결연

입력 2009-06-24 00:00
수정 2009-06-2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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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학습의 장·홍보사절로 활용

대구시와 한국형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이 자매결연했다.

대구시와 해군은 23일 경남 남해안 해군기지 세종대왕함 선상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과 함장 김덕기 대령(해사 38기)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은 대구와 해군의 유대를 상징하던 ‘대구함’이 퇴역한 후 양측의 인연이 소원했던 가운데 세종대왕함 도입을 계기로 해군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세종대왕함은 지난해 12월 해군에 인도된 뒤 시험평가 중이며, 내년 1월 실전 배치되는 세계 최정상급 이지스함이다. 지난 4월 북한이 발사한 로켓을 동해상에서 15초 만에 탐지해 관심을 모았다.

시는 앞으로 정기 위문행사를 갖는 한편 세종대왕함을 안보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 때 대구를 알리는 홍보사절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세종대왕함 측은 이날 김 대구시장과 최문찬 대구시의회 의장을 명예함장으로 위촉했다.

김 시장은 “내륙도시와 해양의 이미지가 만나 시너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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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9-06-24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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