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2호선 6월 착공

인천지하철 2호선 6월 착공

입력 2009-04-10 00:00
수정 2009-04-10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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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동~대공원 29.33㎞ 구간 2014년 개통

인천지하철 2호선 건설공사가 오는 6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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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마련한 인천지하철 2호선 기본계획 변경안이 8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173회 임시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오는 6월 중 착공할 방침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은 서구 오류동∼검단사거리∼주안역∼시청역∼인천대공원을 연결하는 29.33㎞ 구간에 모두 27개의 정거장과 2곳(서구 오류동, 남동구 운연동)에 차량기지가 건설된다. 환승에 따른 접근성이 좋고 넓은 부지가 확보돼 있는 오류동∼왕길 지하차도와 백석초교∼공촌사거리, 남동구청∼인천대공원은 고가로 건설된다. 반면 옛시가지 등 주거밀집지역과 교통장애 요인이 큰 나머지 구간은 모두 지하로 건설된다.

2호선이 개통되면 신 개발지역인 서구와 남구지역의 교통난이 완화되고, 인천지역의 동서축과 남북축을 연계한 도시철도망이 형성된다. 총사업비 2조 1649억원 가운데 1조 2989억원은 정부가, 8660억원은 시가 부담한다.

시는 지하철 2호선의 개통을 2014년으로 4년 앞당기기로 했다. 국가재정을 감안, 인천지하철 2호선 전 구간을 2018년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검단신도시 등 서북부 개발계획 촉진에 따른 지역주민의 교통편의와 2014년 아시안게임 운영지원을 위해 사업기간을 단축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차량을 철제차륜형 경전철로 확정하고 일부 구간에 대한 노선변경을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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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9-04-1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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