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1일 택시 운전사와 승객 등의 안전을 위해 비상시 0.2~0.3초에 한번씩 깜빡이며 위급 상황을 알리는 발광다이오드(LED) 소형 경광등 4개를 택시 천장에 있는 택시등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택시 1156대에 1200만원을 들였다. 현재 설치된 비상등은 7~8초에 한번씩 깜빡여 위급 상황을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택시 운전사는 강도를 비롯해 위태로운 상황이 생기면 운전석 쪽에 있는 버튼을 손이나 발로 눌러 경광등을 작동, 이를 본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광등 설치로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9-03-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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