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협·국회의원 치적 공방

공직협·국회의원 치적 공방

입력 2008-12-20 00:00
수정 2008-12-2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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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국비 예산 확보 서로 생색

경기 하남시공무원직장협의회가 시치적사업을 지역 국회의원이 가로챘다며 이를 해명하는 이색 성명서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직협은 최근 민주당 문학진 의원의 하남시 국비 예산 확보 발언과 관련해 “국도비 보조금 확보는 경기도와 정부 부처를 찾아다니며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시 공무원의 노력에 의한 결실”이라며 19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하남~천호간 간선급행버스(BRT)사업’의 경우 국토해양부의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따른 추진사업으로 이번 보조 예산은 연차별 예산확보 계획에 따라 반영된 것이지,문 의원이 추가로 확보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 ‘한강수계 하수관거정비사업’은 환경부와 경기도,하남시가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환경부가 확보해야 하는 정부 부담금이며 ‘덕풍천 자연형 하천개수공사’도 국회 예결위원장 등 관련 위원들에게 당위성을 설명해 시가 확보한 예산이라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 16일 지역언론을 상대로 “많은 지자체들은 국회로 찾아와 필요한 예산을 설명하고 편성해줄 것을 부탁한다.그런데 안타깝게도 하남시는 이렇게 한 적이 한번도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문 의원 측은 이날 “국비를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직접 얻어냈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면서 “하남시가 지역 국회의원들한테 사업 추진에 도움을 구하지 않고 오히려 경기도가 나서 하남시의 입장을 얘기하고 있기에 답답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광희 서울시의원, 강월초 학부모와 현장 소통… “학교 불편, 현장에서 답 찾을 것”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이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이 지난 16일 강월초등학교를 찾아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교육환경 개선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다각도로 수렴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학생과 학부모가 일상에서 체감하는 학교생활의 불편 요소를 생생하게 청취하고, 교육청 및 관련 기관과 연계해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주요 현안으로 ▲방음벽으로 인한 학교 내 일조권 침해 ▲운동장 배수 문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통학로 환경개선 등을 건의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학교시설은 학생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공간인 만큼, 단순한 민원 처리에 그치지 않고 학생 안전 확보와 학습 여건 개선이라는 근본적인 시각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 의원은 “학교의 문제는 책상 위 자료만으로는 제대로 알기 어렵다”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실제로 어떤 불편을 겪고 있는지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말씀해 주신 방음벽과 일조권 문제, 운동장 배수시설, 통학로
thumbnail - 이광희 서울시의원, 강월초 학부모와 현장 소통… “학교 불편, 현장에서 답 찾을 것”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8-12-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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