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셋 중 한명 1년에 책 한권 안본다

서울시민 셋 중 한명 1년에 책 한권 안본다

한준규 기자
입력 2008-09-19 00:00
수정 2008-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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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의 6%만이 여가 시간에 주로 독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시민의 36.1%는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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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시의 뉴스 웹진 ‘e-서울통계(13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한 달간 15세 이상의 주민 4만 8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여가 시간에 독서를 하는 사람이 불과 6%,TV와 DVD 시청이 31.3%, 인터넷과 게임 등 14% 등으로 나타났다.

또 1년간 책을 한 권 이상 읽은 사람이 63.9%, 그렇지 않은 사람이 36.1%로 조사됐다. 이같은 독서율은 2006년 조사 때(62.6%)와 비슷한 수준으로, 성별로도 남성 64.4%, 여성 63.4%로 큰 차이가 없었다. 연령대별로는 1년 동안 한 권 이상의 책을 읽는 비율이 10대 85.8%,20대 85.0%,30대 77.4%,40대 64.5%,50대 51.3%,60세 이상 28.7%로 나타나 나이가 들수록 책을 멀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10대 청소년(15∼19세)들도 25.1%가 1년간 교양서적을 한 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30대 이하에서는 여성이,50대 이상에서는 남성이 상대적으로 교양서적을 더 가까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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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09-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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