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지사는 1일 “심장을 묶어두면 피가 안돌아 손발이 움직이지 않는다.”며 수도권 규제완화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 회의실에서 도 출신 국회의원 51명을 초청, 정책 설명회를 갖는 자리에서 “규제완화야말로 돈 한푼 안 들이고 국가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길인 만큼 여야 구분없이 규제 완화에 도움을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 (17대)국회에서 수도권규제개혁 관련 법안들이 합의단계까지 갔다가 마지막에 처리되지 못했다.”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한발 더 진전된 내용으로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참석 의원들을 상대로 군사시설 주변지역 피해보상과 낙후지역 수도권 범위 제외 등을 설명하면서 수도권 규제완화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09-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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