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올림픽 유치 이번에는 해낸다”

“겨울올림픽 유치 이번에는 해낸다”

조한종 기자
입력 2008-07-10 00:00
수정 2008-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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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겨울올림픽 재유치 시동 등 희망의 불꽃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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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지사
김진선 지사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남은 임기 2년 동안 도민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미래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데 힘쏟겠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언제나 바쁜 도백이다. 도정도 챙겨야 하고,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잦아진 광역시·도 행사도 빠짐없이 챙겨야 한다.

그렇지만 그는 우선 챙겨야 할 것이 있다고 했다. 두번의 고배를 마신 2018평창겨울올림픽 유치전에 다시 나서겠다는 생각이다. 김 지사는 “지난 두번의 도전으로 평창이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졌고 충분히 승산이 있다.”면서 “세번의 도전에는 실패가 없을 것이다.”고 확신했다.

지난달 도의회에서 안건이 의결되면서 최근 대한올림픽위원회(KOC)에 평창을 국내 유치 후보도시로 다시 신청했다. 연말쯤 정부의 승인이 나면 내년 초쯤 국회, 정부지원위원회의 겨울올림픽 유치지원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로드맵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번째, 두번째 도전때보다 도로·철도망 등 인프라가 좋아지고 대외여건도 많이 좋아져 경쟁에 자신이 있다는 게 그의 말이다.

도민들의 힘을 하나로 결집시켜줄 도민프로축구단(강원FC)도 곧 창단된다. 김 지사는 “지난달 창단준비위를 발족하고 앞으로 발기인 구성 및 창립총회, 구단 임원 선정을 비롯해 사무국을 구성했다.”면서 “올 12월 창단식을 갖고 내년 3월 K-리그에 정식 참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원도를 생명·건강산업의 수도로 육성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외에 탄소배출권 확보 등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 산림 테라피 기지 조성, 산소길 조성 등을 통해 강원도의 미래 가치를 또다른 산업과 발전의 틀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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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8-07-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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