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는 29일 신라시대 학자인 고운(孤雲) 최치원 선생이 동백섬 남쪽 암벽에 새긴 ‘海雲臺’라는 석각(石刻)을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형물로 만들어 해운대해수욕장 웨스틴조선호텔 앞 전망대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조형물은 길이 2.3m 폭 0.6m 크기로 원형을 그대로 재현했다. 제작비는 최치원선생기념사업 기금으로 만들었다. 해운대구는 이 석각(부산시 지정 기념물 제45호)은 최치원 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가야산으로 가던 중 해운대의 아름다움에 반해 새긴 글씨로 ‘해운대’라는 지명도 여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고 밝혔다. 제막식은 다음달에 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8-06-30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포착] “임신 8개월 女 ‘마라톤 풀코스’ 3시간 만에 완주…괜찮나요?”](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06/SSC_20260906211630_N2.jpg.webp)



![thumbnail - “남의 나라 지하철서”…노약자석에 발 올리고 숙면 중인 외국인에 ‘눈살’ [이슈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07/SSC_20260907003541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