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차상위 저소득계층의 학생 3명 중 1명은 급식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13일 경기도와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학교급식 지원자수는 지난해보다 16%가량 증가한 14만 6770명이며 이 중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자녀는 2만 3267명에 달한다. 이는 전체 지원자수(7만 6000여명)의 30%에 해당된다. 차상위계층은 최저생계비(4인 가구 127만원)의 상위 120% 이내인 빈곤 가정이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결식아동, 한부모가정 자녀에 대한 급식비 지원은 100%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최근 차상위계층 학생의 급식비 지원을 위해 제1회추경예산안에 3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그러나 이는 급식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자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9490명분에 불과하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06-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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