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6대 전략 관광명품 선정

부산, 6대 전략 관광명품 선정

김정한 기자
입력 2008-05-20 00:00
수정 2008-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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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해양·의료·문화 - 생태체험·컨벤션·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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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9일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6개 분야를 부산의 ‘6대 전략관광 명품’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크루즈, 해양, 의료, 문화·생태체험, 컨벤션, 쇼핑 등이다.

시는 또 이 사업의 육성을 위해 ‘2020 관광천국 부산’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시가 마련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크루즈 관광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기존의 영도구 동삼동 국제크루즈터미널(1선석) 외에 북항 재개발지역에 10만t급의 크루즈선 전용 3선석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또 의료관광 분야의 경우 해운대구와 부산진구 서면 등지에 ‘의료서비스 특화지구’를 지정 운영하고, 동부산권(기장군)에 의료 및 관광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복합단지를 만든다.

문화·생태체험 분야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전통 혼례나 도자기 만들기 등을 원스톱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종합문화체험관 설치하기로 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증대를 위해 부산의 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고급 브랜드 쇼핑 공간을 확충하기로 했다. 광복동 차이나 타운, 중앙동 일본거리 등 기존의 쇼핑존을 재정비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해양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제요트대회 등 해양레저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해운대해수욕장 등과 연계한 관광 전략 상품을 적극 개발하기로 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도자기, 다도, 김치 담그기, 템플 스테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상품 프로그램도 적극 개발해 문화·생태체험관광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관광인프라 개발, 시설 운영 등의 사업을 맡게 될 관광전담 법인인 ‘부산관광공사’를 내년 1월 출범시키고 기초자치단체 단위의 민간 주도형 협의체인 ‘지역 관광진흥협의회’도 구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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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8-05-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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