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가까이 방치됐던 인천 송도유원지 일대 211만 2700㎡가 관광단지로 개발된다. 인천시는 1일 연수구 동춘동과 옥련동, 남구 학익동 일대 211만 2700㎡를 관광단지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88.7%가 사유지로 구성돼 있으며,1970년 유원지로 지정됐지만 민간 부문의 투자가 없어 개발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관광단지로 지정되면 각종 개발제한이 완화되고 대형 판매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어 민간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시는 이번에 지정·고시된 관광단지 가운데 ㈜대우자동차판매와 미국 파라마운트사가 공동으로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 중인 곳을 제외한 지역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 일대는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와 인접해 있고,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인천대교가 지나는 등 개발 여건이 양호해 ‘21세기형 관광단지’로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8-04-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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