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서울] 서울 ‘봄꽃길’도 대단해요

[Zoom in 서울] 서울 ‘봄꽃길’도 대단해요

한준규 기자
입력 2008-03-21 00:00
수정 2008-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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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벚꽃·하늘공원 유채꽃·중랑구 봉화산 배꽃

서울시는 20일 주요공원, 가로변 등 봄꽃이 아름답게 피는 89곳(145.6㎞구간)을 ‘서울의 봄꽃길’로 선정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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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벚꽃축제가 한창인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 봄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화창한 봄햇살을 즐기고 있다. 서울시 제공
지난해 4월 벚꽃축제가 한창인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 봄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화창한 봄햇살을 즐기고 있다.
서울시 제공


봄꽃길은 서울숲, 사직공원, 남산공원 등 공원 내 꽃길 27곳, 강북구 솔샘길, 도봉구 마들길, 강서구 곰달래길, 은평구 증산로 등 가로꽃길 28곳, 중랑천, 안양천, 청계천, 양재천 등 하천변 꽃길 28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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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남·북측 순환로, 여의도 윤중로, 광진구 워커힐길, 동대문구 중랑천 제방길, 금천구 벚꽃십리길 등은 벚꽃으로 유명하다. 중랑천 둔치와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는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노란 유채꽃밭을 거닐 수 있다.

4월이면 남산공원과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개나리, 진달래, 철쭉, 벚꽃이 만발을 하고 중랑구 봉화산 근린공원 옆 주말농장에서는 산자락을 따라 피어난 하얀 배꽃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또 여의도 윤중로에서는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리며 5월이면 한강에 있는 서래섬(2만5000㎡)에서 유채꽃이 피는 장관을 만날 수 있다.

드라이브에 좋은 봄꽃길로는 종로구 인왕스카이웨이, 은평구 증산로, 금천구 벚꽃십리길이 꼽혔으며 나들이하기 좋은 봄꽃길은 월드컵공원, 어린이대공원, 서울숲, 청계천 등 대형 공원이나 하천변이 선정했다.

산책·운동에는 동대문구 중랑천제방공원 녹지순환길, 은평구 불광천변, 구로구 안양천 둔치 및 남산공원내 남·북측 순환로 봄꽃길을 추천했다.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꽃길로는 남산공원, 한강, 여의도, 관악산 등이 손꼽혔다.

문길동 조경관리팀장은 “3월말 개나리를 시작으로 진달래, 벚꽃 등 봄꽃들이 앞을 다투어 피기 시작한다.”면서 “개화시기, 축제 정보 등을 잘 살펴 나들이에 나서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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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03-2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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