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 투입 수방시설 개선
서울시는 12일 기상이변에 따른 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해 1조23억원을 들여 하수관과 빗물펌프장 처리 능력을 확대하는 ‘수방시설능력 향상 4개년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빗물펌프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111개 빗물펌프장의 전기설비를 이중으로 보강한다. 현재 전기설비는 단일선이라 정전이 될 경우 기능이 마비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 사업에는 총 222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656억원을 들여 홍수때 물이 넘칠 우려가 있는 우이천, 도봉천 등 13개 하천의 둑 28㎞를 강화한다. 우이천·도봉천·묵동천·고덕천 등 교량 12곳은 철거한 뒤 물의 흐름이 방해되지 않도록 높게 설치한다. 매해 1500∼2000억원씩 총 4500억원을 들여 하수관로 처리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7-12-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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