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전세 7170가구 추가 공급

장기전세 7170가구 추가 공급

김성곤 기자
입력 2007-09-14 00:00
수정 2007-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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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내 노른자위 지역에 위치한 시유지와 국·공유지에 장기 전세주택(일명 시프트) 7170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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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3일 “역세권 등지의 시유지, 국·공유지, 공공기관 이전 부지 27곳(61만 2129㎡)을 활용해 연차적으로 시프트 7170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390가구는 2010년까지 우선 공급된다.

이 경우 2010년까지 공급될 전체 시프트 물량은 시가 3월 발표한 2만 4309가구에서 2만 5876가구로 늘어난다.

이 가운데 시유지인 양재동 21에 480가구, 양재동 102에 270가구를 짓기로 하고, 설계에 들어갔다.

또 내년에는 2010년 공급을 목표로 강남구 수서동 737(230가구), 양천구 신정동 324의 11(180가구), 중랑구 묵동7(90가구), 동대문구 장안동 284의 5(140가구) 등 시유지 4곳에 640가구의 건설을 시작한다.

2009년도 이후에 건설할 나머지 물량(시유지 2곳, 국·공유지 7곳, 공공기관 지방 이전 부지 12곳 등 5780가구)에 대해선 정부나 해당 기관의 시설물 이전 계획, 토지 매입·교환 등의 관계기관 협의 절차를 거쳐 연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신규로 공급되는 시프트는 평형도 다양해진다. 중산층의 중·대형 수요를 감안, 전용면적 115㎡ 이상 규모를 10%씩 집어 넣고 59㎡는 60%,84㎡는 30%씩 배치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15㎡ 이상의 시프트는 내년 1월 왕십리 뉴타운 주상복합 시프트에 처음으로 선을 보인다.

단지도 현대적 건축 기술을 담은 타운하우스(공동정원을 갖춘 저층의 공동주택 마을), 중정형 아파트(중앙에 공동정원을 둔 아파트) 등 다양한 주택 유형을 도입된다.

시는 앞으로 민간 소유의 역세권 부지에도 시프트를 공급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프트를 지을 경우 용적률 등의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 등을 강구 중이다.

한편 시는 10월에는 장지 9단지(178가구), 발산 4단지(287가구), 재건축 단지 2곳(17가구)를,12월에 은평 뉴타운 1지구(660가구), 장지 4단지(75가구), 재건축 단지 3곳(30가구) 등 모두 1247가구의 시프트를 추가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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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7-09-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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