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일 울주군 청량면 상남리 울산석유화학단지안의 5만 3885㎡(1만 6328평) 부지에 용암 폐수종말처리장 건설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용암폐수처리장은 울산석유화학단지안 입주업체에서 나오는 폐수를 모아 공동으로 처리하는 시설이다.10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하루 8만 5000t을 처리할 수 있는 처리장과 관리동, 설비동 시설이 2010년에 완공된다. 현재 석유화학단지안 19개 입주업체는 폐수처리장을 자체적으로 설치·운영하며 폐수를 처리해 바다로 방류한다. 울산시는 용암폐수종말처리장이 완공돼 폐수를 공동으로 처리하게 되면 입주업체가 현재 폐수를 자체 처리하는 데 드는 연간 60억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07-06-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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