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인자가 없다”

서울시 “2인자가 없다”

입력 2004-06-03 00:00
수정 2004-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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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인 서울시 행정2부시장 자리가 1개월째 공석이다.이보다 1∼2단계쯤 아래인 서울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의 부사장 자리는 무려 6개월째 주인이 없다.

행정 2부시장의 공석은 지난달 11일 부산시장 출마를 이유로 최재범 전 부시장이 사퇴했기 때문이지만 2개 지하철 관련 공사 부사장의 공석은 사정이 사뭇 다르다.

이들 공사의 부사장은 대구지하철 참사 이후 지하철의 안전문제가 불거지면서 안전과 새로운 수입원 창출 등을 담당토록 하기 위해 지난해 말 신설됐다.

하지만 부사장 자리가 신설된 후 지금까지 첫 부임자조차 없는 상태다. 공사의 부사장은 사장이 추천,시장의 승인을 받아 임명되는데 지금까지 단 1명의 추천도 없었다.실질적인 책임 및 총괄업무를 담당하는 부사장의 장기간 공석 등으로 업무공백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

서울시의 행정2부시장 자리도 이달말쯤에나 주인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다음달 1일로 예정된 시의 조직개편에 맞춰 선임될 전망이다.장석효 도시관리정책보좌관과 양윤재 청계천복원추진본부장이 경합하고 있다.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은 지난 2일 제339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민생노동국 대상 질의에서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을 상대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의 예산 편성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수혜 대상 확대를 촉구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서울시 거주 임산부 1인당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국·시·구비 매칭 사업(자부담 20%)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2월 국고보조사업 추진에 따라 국비가 확정되었으나, 서울시가 지난 4월 추경에서 시비 매칭 예산을 반영하지 못하고 8월 추경에 이르러서야 8억 4100만 원을 편성하면서 사업 수행의 위험성을 높였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국비가 확정되었음에도 4월 추경에서 예산이 반영되지 않고 8월 추경에야 제출된 것은 전반적인 예산 관리의 안정성과 재정건전성에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며, “시민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예산 편성 행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은 과거 시범사업 당시 임산부 만족도가 94.4점에 달할 정도로 정책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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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2004-06-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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