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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 코로나 음성 판정…업무 복귀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 코로나 음성 판정…업무 복귀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0-09-01 14:55
업데이트 2020-09-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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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  연합뉴스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
연합뉴스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1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최 수석은 이날 오후부터 업무에 복귀했다.

최 수석은 전날 청와대에서 근무하던 중 미열이 나는 것을 느끼고 체온 측정을 했다. 한 차례는 정상 체온을 넘기는 수치를, 한 차례는 정상 체온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청와대는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자 귀가 조치했고, 최 수석은 같은 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예방 일정을 취소한 데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도 불참했다.

지난달 10일 문재인 정부의 네 번째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발탁된 최 수석은 80년대 학생운동권 출신인 86그룹의 대표급 주자다. 동국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경기 남양주에서 풀뿌리 민주주의 운동을 하다가 2004년 탄핵사태 와중에 치러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19대까지 남양주갑에서 내리 3선을 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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