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20일 “문 대통령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도록 옆에서 꼭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새 정부 출범 100일을 기념해 열린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취임 100일이 지나고 국민들의 평가가 좋아서 조금 느슨해지지 않을까 걱정했다”며 “(남편인 문 대통령에게) 오늘 취임해서 처음 일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말고 꼭 그렇게 해야 한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어 “(초심을 잃지 않도록) 내가 그렇게 꼭 당신을 지키겠다”면서 “나 자신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대국민 보고대회는 250여 명의 국민인수위원이 모두 참석해 새 정부의 정책과 개혁과제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밝은 표정 문 대통령 내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새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인 ’대한민국, 대한국민’ 2부 행사인 ’국민이 묻고 대통령이 답하다’에 참석, 국민인수위에 접수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8.2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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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이어 “(초심을 잃지 않도록) 내가 그렇게 꼭 당신을 지키겠다”면서 “나 자신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대국민 보고대회는 250여 명의 국민인수위원이 모두 참석해 새 정부의 정책과 개혁과제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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