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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의 정상화 청년이 나서 달라”

“비정상의 정상화 청년이 나서 달라”

이지운 기자
입력 2015-03-21 00:06
업데이트 2015-03-2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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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청년회의소대표단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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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한국청년회의소(JC) 대표단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JC는 청년 기업인들로 구성된 국제 민간 봉사단체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한국청년회의소(JC) 대표단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JC는 청년 기업인들로 구성된 국제 민간 봉사단체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청년 기업가들로 구성된 국제 민간 봉사단체인 한국청년회의소(JC) 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하고 “정부가 진행 중인 공공, 노동, 금융, 교육 등의 분야 4대 구조개혁이 어려운 과제이지만 지금 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선배들이 조국의 근대화에 헌신해 주셨던 것처럼 비정상을 정상화시키는 과정에서 청년 지도자들이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중대한 변화의 시기에 서 있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 세대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가 막중하다”면서 “경제를 다시 한번 도약의 길로 이끄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개발과 봉사에 헌신하는 청년회의소 임원 및 지구 대표 489명의 노고를 치하하고 청년 리더와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청와대 초청 규모로는 현 정부 들어 최대다. 이들은 경제 혁신, 청년 일자리 창출, 통일 문제 등 국정 현안과 관련한 소감과 건의 사항을 박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2015-03-2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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