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구두로 안부를 전한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끈다. 김 위원장은 지난 6월 방북한 정동영 통일부장관과 면담을 마친 뒤 오찬석상에서 한 참석자가 박 전 실장을 언급하자, 관심을 보이며 근황을 물었다는 후문이다. 건강이 좋지 않지만 잘 지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김 위원장은 당시 배석하고 있던 임동원 전 장관에게 남쪽에 내려가면 박 전 실장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5-10-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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