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예방 자민당 총무회장 “정상회담 앞당기도록 노력”
니카이 도시히로(75·중의원 11선) 일본 자민당 총무회장이 “빨리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일본을 위한 것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총무회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02/16/SSI_20150216012903_O2.jpg)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총무회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02/16/SSI_20150216012903.jpg)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총무회장
그는 이어 박 대통령과의 면담과 관련해 “(한·일) 정상회담 실현을 위해 일보 전진했다”며 “충분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니카이 총무회장은 또 아베 신조 총리가 올여름 발표할 종전 70년 담화(일명 아베 담화)를 언급하며 “일본은 평화 우호 국가로, 경제적으로 각국의 협력을 얻어 발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국가”라며 “멋진 담화가 발표될 것이라고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2015-02-16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