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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자유한국당, 영원히 야당만 하려나 보다”

하태경 “자유한국당, 영원히 야당만 하려나 보다”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5-30 18:37
업데이트 2017-05-3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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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30일 자유한국당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인준 요청을 거부한 것을 두고 “한국당은 영원히 야당만 하려나 보다”고 비난했다.
하태경 “자유한국당, 영원히 야당만 하려나 보다”
하태경 “자유한국당, 영원히 야당만 하려나 보다” 사진=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캡처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당은 위장전입 기준을 합리화하자고 함에도 여전히 이낙연 인준을 거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문 대통령 입장 표명은 부족하긴 하지만 자신이 여당될 수 있다고 입장 바꿔 생각하면 충분히 포용 가능한 것”이라며 “한국당은 영원히 야당만 하려나 보다. 집권을 포기한 정당에 미래는 없다”고 일갈했다.

한편 자유한국당과 이날 이 후보자 인준에 대한 반대 입장을 확인했다. 국민의당은 찬반 당론 없이 ‘자유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 하 의원에 따르면 바른정당은 다수 의원이 반대 투표를 던지기로 했으나, 당론으로 인준 반대를 결정하지는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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