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인사하는 오세훈 시장

[포토]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인사하는 오세훈 시장

입력 2025-03-04 17:55
수정 2025-03-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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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규제 혁신을 통한 경제 성장 비전을 소개하기 위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규제혁신이 경제성장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고 이 전 대통령은 “지금 시국에 가장 적합한 키워드”라고 화답했다.

오 시장의 이번 예방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사실상 조기대선 분위기를 염두에 둔 대권행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재단법인 청계 사무실에서 이 전 대통령과 만나 이같은 대화를 나눴다고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달 중 발간 예정인 오 시장의 저서 ‘다시 성장이다 : 오세훈의 5대 동행, 미래가 되다’에 덕담을 건넸다.

이 전 대통령은 “지금 시국에 가장 적절하고 적합한 성장이란 키워드를 꺼내 매우 반갑다”며 “책의 성장 담론이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비공개 회담 전에도 “(오 시장이) 서울시장이 하는 이야기를 넘어서 했다. 그러나 정치가 그것 없이 성장하겠느냐”며 “정치가 인정받으려면 경제가 성장해야 한다. 그래야 세계로부터 인정받는다”고 했다.

이날 오 시장과 이 전 대통령은 국내 정치 시국에 관해서도 우려의 뜻을 나눴다. 이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외교 성과와 국정 혼란 수습 방안도 언급했다.

이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조속히 리더십을 세우기 위해서는 한덕수 총리가 조속히 복귀해야 한다”며 “국가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틀을 다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서울시의원, 초안산 무장애숲길 조성 기여 공로 오승록 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 전달받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초안산 무장애숲길 1단계 구간 준공식에 참석해, 노원구 발전과 무장애숲길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승록 노원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신 의원은 초안산 무장애숲길 조성을 위해 서울시 예산 14억원과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3억원 등 총 27억원의 예산 확보에 기여, 이번 1단계 공사가 착공될 수 있었던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는 초안산 일대를 주민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겠다는 신 의원의 약속을 실천에 옮긴 성과다. 이번에 개통된 초안산 무장애숲길 1단계 구간은 월계동 청백1단지아파트부터 월계스파크골프장까지 약 1km 구간으로, 경사가 완만한 데크길과 쉼터, 파고라 등을 갖춰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유모차 이용 가족 등 보행약자들도 안심하고 숲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 의원은 “그동안 수락산, 불암산, 영축산에 이어 초안산에 무장애숲길이 조성되어 그동안 어둡고 험한 산길을 이용했던 불편은 해소됐다”라며 “예산 확보부터 함께한 이번 초안산 무장애숲길 개통은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초안산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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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방은 오후 3시 30분쯤부터 4시 25분쯤까지 1시간가량 이어졌다. 예방에는 오 시장과 김 부시장, 이종현 민생소통 특보, 신선종 대변인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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