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직후 공주로 간 尹, “천안·홍성 신규 첨단산업단지 조속히 조성”

귀국 직후 공주로 간 尹, “천안·홍성 신규 첨단산업단지 조속히 조성”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23-09-23 21:18
업데이트 2023-09-2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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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6일 미 순방 마치고 돌아와
곧바로 대백제전 개막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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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유엔 총회 일정 마치고 귀국
윤석열 대통령, 유엔 총회 일정 마치고 귀국 제78차 유엔 총회 참석과 세계 각국 정상들과의 양자회담 일정을 소화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3일 성남 서울공항에 공군 1호기편으로 귀국하며 손 들어 인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곧바로 충남 공주에서 개최한 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천안, 홍성 두 곳에 신규 국가 첨단 산업단지가 조속히 조성되도록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 참석을 위한 미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충남 공주로 내려가 참석한 대백제전 개막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제가 조금 전에 뉴욕 유엔총회 순방 일정을 마치고 막 도착해서 헬기를 타고 이리로 왔다”며 축사를 시작했다. 이어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백제의 유산은 아시아 문화발전을 이끌어간 것은 물론이거니와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컬쳐의 DNA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백제전이 백제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축제로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 4월 충남도와 삼성디스플레이 간 4조 10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 협약식에서 충남도가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 산업에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충남의 신규 국가 첨단 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할 뜻을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4박6일의 미국 뉴욕 일정을 마치고 공군 1호기편으로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주말 동안 정국 현안을 보고받는 한편, 다음주초 이번 미국 방문 성과를 국민에게 직접 설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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