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의원은 지난 19일 오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에서 ‘대통령 대국민 사과를 요구한다’, ‘비서실장, 인사비서관·총무비서관 경질’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했다.
그러면서 고 의원은 “잇따른 사적 채용과 지인찬스 논란 등으로 정부 인사 기준과 검증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는데도 대통령실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고 1인 시위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고 의원은 매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고 의원이 2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대국민 사과와 책임자 경질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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