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중동 순방 마치고 귀국…오미크론 대응 집중할듯

문대통령, 중동 순방 마치고 귀국…오미크론 대응 집중할듯

신성은 기자
입력 2022-01-22 10:56
수정 2022-01-22 10: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UAE·사우디·이집트 순방 종료…내주 임기말 국정과제 점검

문재인 대통령이 6박 8일 간의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순방을 마치고 22일 오전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일정에서 중동 3개국과 방산분야 협력의 폭을 넓히는 데 외교력을 집중했다.

우선 UAE에서는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와의 회담 계기에 UAE 측과 4조원 대의 ‘천궁-Ⅱ’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국산 단일무기 계약 건으로는 최대 계약이었다.

그러나 추가적인 성과가 기대됐던 사우디, 이집트와의 방산 수출 논의가 끝을 맺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대신 이집트 측과는 K-9 자주포 수출을 위한 물밑 협의가 상당부분 진전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만간 계약 타결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문 대통령은 또 중동 국가들이 탈(脫)석유로의 산업 변화를 추진한다는 점에 착안, 한국과의 ‘수소 협력’을 심화하는 데 힘을 쏟았다.

사우디 방문 기간 나예프 알 하즈라프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을 접견, 지난 2010년 중단됐던 ‘한-GCC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를 선언한 것도 성과로 꼽힌다.

서울로 돌아온 문 대통령은 내주부터 공식 업무를 수행하며 임기말 국정과제를 이행하는 데 힘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차기 대선이 다가오는 가운데 엄정한 선거관리를 위한 공직사회 기강을 다잡는 일도 문 대통령의 주된 숙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