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하철 타고 ‘나홀로’ 대민 유세…육아 민심 청취

이재명, 지하철 타고 ‘나홀로’ 대민 유세…육아 민심 청취

김가현 기자
김가현 기자
입력 2022-01-07 19:49
수정 2022-01-07 19: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李, 숙대입구역~상도역 ‘지하철 유세’“아빠 육아휴직 의무 사용 도입해야”
7일 지하철 유세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옆자리 시민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7일 지하철 유세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옆자리 시민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7일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며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걸어서 민심 속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걸어서 민심 속으로’는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심버스)’의 시즌2로, 기존의 방식과 달리 이른바 ‘BMW(버스·지하철·도보)’를 이용한 유세 행보다.

이 후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시민 불편 등을 이유로 사람들이 운집하는 시장 유세를 내려놓고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시민들과 1대1로 대면, 소통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 후보는 이날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뒤 숙대입구역에서 4호선 전철에 탑승했다. 이후 총신대입구역에서 7호선으로 갈아탄 뒤 다음 일정이 있는 상도역에서 내렸다.

이 과정에서 이 후보는 직접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며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마주친 시민들과는 인사를 주고받고 대화를 나눴다. 사진 촬영과 사인을 요청하는 시민들에게도 일일이 응했다.

해당 유튜브 생방송 영상은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1만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동시에 시청했다.

이후 이 후보는 동작구가 운영하는 공동 육아 시설 ‘맘스하트카페’에서 열리는 ‘국민반상회 -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에 행사에 참석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저출산 문제를 언급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이 사실은 적고 ‘아이 낳아서 고생만 하는 것 아닐까’하는 게 제일 큰 것 같고, 또 (육아에) 너무 돈이 많이 든다”며 “보육·양육 책임을 국가 공동체가 최대한 많이 지자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엄마·아빠 공동 육아 책임에 대해서도 의견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육아휴직을 아빠는 거의 이용 안 하고 있다”며 “네덜란드에 아빠가 (육아휴직을) 이용 안 하면 엄마도 이용 못 하게, 의무 이용 비율을 적용하는 방식이 있다던데 도입해야 할 듯하다”고 공평 육아를 강조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이어 이 후보는 금천구의 한 카페에서 코로나 방역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인과 대화를 나누는 ‘명심 토크 콘서트’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매타버스 이틀째인 8일에는 환경공무관, 노후 아파트 주민, 1인 가구, 배달·알바 노동 청년 등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