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앞두고 일본서 한미일 외교차관 만난다

올림픽 앞두고 일본서 한미일 외교차관 만난다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21-07-15 23:37
수정 2021-07-1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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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도쿄서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23일 서울서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지난달 9일 미 워싱턴에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 화담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외교부 제공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지난달 9일 미 워싱턴에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 화담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외교부 제공
오는 21일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외교차관이 한 자리에 모인다.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한미일 3국 외교차관들의 만남 일정이 먼저 공개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종건 1차관은 제8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최 차관은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함께 한미일 3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를 할 계획이다.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는 2015년 4월 미 워싱턴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2017년 10월 7차 협의회 이후 4년여만에 다시 열리는 셈이다. 최 차관은 이번 일본 방문 기간, 모리 차관과 한일 외교차관 회담도 개최한다. 일본군 위안부·강제징용 등 과거사 문제를 비롯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수출규제 등 현안들에 대해 어느 정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지 주목된다.

셔먼 부장관은 일본에 이어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방한 마지막 날인 23일 제9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도 진행된다. 이 자리에선 한미 관계, 북핵 등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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