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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이광재 “7월 5일까지 단일화…품격 갖춘 적통 후보”

정세균·이광재 “7월 5일까지 단일화…품격 갖춘 적통 후보”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6-28 10:23
업데이트 2021-06-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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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인격·역량 깊이 존경”

정세균 이광재
정세균 이광재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이 내달 5일까지 단일화를 마치겠다고 28일 밝혔다.

정 전 총리와 이 의원은 이날 한국거래소에 공동 방문한 자리에서 “정권 재창출의 소명으로 깊은 대화와 합의를 통해 7월5일까지 먼저 저희가 하나가 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민주당의 정통성을 계승해 민주 정부 4기를 열어야 한다는 절박한 사명감으로 도덕적 품격, 경제적 식견, 국정 능력을 갖춘 좋은 후보를 만드는 일에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대중 정신으로 정치를 시작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을 보좌했고,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염원하는 저희 두 사람은 서로의 인격과 역량을 깊이 존경해왔다”며 “국민과 당원, 지지자 여러분의 염원에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받으며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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