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영선, ‘야스쿠니뷰·토착왜구’ 발언 김은혜·이준석 고소

[속보] 박영선, ‘야스쿠니뷰·토착왜구’ 발언 김은혜·이준석 고소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3-23 13:43
수정 2021-03-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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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회 열린민주당을 예방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예방을 마친 뒤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 3. 23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23일 국회 열린민주당을 예방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예방을 마친 뒤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 3. 23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4·7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배우자의 도쿄아파트 소유와 관련해 ‘야스쿠니뷰, 토착왜구’ 등의 비판 발언을 한 김은혜·김도읍·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검찰에 고소했다.

박 후보 캠프는 이날 이들 의원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유포, 후보자비방) 및 모욕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 등은 박 후보 남편의 일본 도쿄아파트와 대해 “내가 하면 해외투자, 남이 하면 토착왜구인가”라면서 민주당에 “10억원이 넘는 ‘야스쿠니 신사뷰’ 아파트를 보유한 박 후보에게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고 지적했었다.

박 후보 측은 이와 관련 “‘초호화 아파트’, ‘야스쿠니 뷰’, ‘진정한 토착왜구’ 등의 표현으로 박 후보의 일본 아파트 구입에 대한 경위, 목적, 규모, 위치 등을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과장하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언론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퍼뜨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파트는 20평 정도의 소형으로, 구입 목적은 오직 직장 생활을 위한 거주 목적 임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후보자인 고소인을 비방해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이를 의도적으로 사실관계를 왜곡, 과장했다”며 고소 취지를 설명했다.

박 후보는 도쿄아파트에 대해 “지난 2월에 처분했다. 본인들의 약점을 감추기 위해 뒤집어씌우는 공격이라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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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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