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난 말싸움 못해도 말 못하진 않아…김종인, 도 넘어”

안철수 “난 말싸움 못해도 말 못하진 않아…김종인, 도 넘어”

최선을 기자
입력 2021-03-16 09:25
수정 2021-03-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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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변하는 안철수
질문에 답변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후보의 야권 단일화, 연립시정, 윤석열 전 검창총장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3.14 연합뉴스
“토론 못한다” 김종인 악평에 불쾌감
“야권 단일화 파트너 모욕한 이적행위”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토론도 못 하는 사람”이라며 자신을 혹평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야권 단일화 파트너를 모욕한, 도를 넘어선 이적행위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안 후보는 1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자가 “김 위원장의 악평이 언짢았나”라고 묻자 “우선 저는 말싸움을 잘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말을 못 하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안 후보는 “그동안 김 위원장이 정치권 대선배고 야권단일화 파트너이기에 예의를 계속 갖췄는데 어제는 좀 도를 넘으셨다”며 “어제 말씀은 야권 단일화 파트너에 대해, 또 야권 지지자 전체에 대해 모욕하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단일화 효과를 없애시려고 하는 것”이라며 “오히려 박영선 후보나 문재인 대통령께는 아무 비판도 안 하고 파트너에게 도를 넘는 말씀하신 것은 이적행위로 앞으로는 그런 말씀 안 하시면 좋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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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오세훈(왼쪽)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5일 서울 영등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단일화 비전 발표회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오세훈(왼쪽)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5일 서울 영등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단일화 비전 발표회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진행자가 “사과를 요구하실 생각도 있냐”고 묻자 안 후보는 “앞으로 각별히 유의하시면 감사하겠다”라는 말로 대신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전날 첫 선대위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안 후보를 겨냥해 “토론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람은 서울시장 후보가 될 수 없다”고 혹평했다.

이날 오후 5시 30분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 TV토론’을 앞두고 있는 안 후보는 토론에 약하다는 평을 의식한 듯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데 전 관훈토론 최다 초청자다”라고 강조했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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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관훈토론에서는 가장 토론 잘하는, 진솔하게 콘텐츠 위주의 토론을 하는 토론자로 평가받고 있다”며 결코 토론에 약하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4.7 보궐선거 중앙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3.11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4.7 보궐선거 중앙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3.11 연합뉴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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