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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신현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후임에 김진국

靑 “신현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후임에 김진국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3-04 16:46
업데이트 2021-03-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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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신현수 靑민정 사표 수리

4일 임명된 김진국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임명된 김진국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최근 검찰 인사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 후임에는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을 임명했다.

청와대 민정수석 교체 발표는 문 대통령의 윤석열 검찰총장 사의 수용 발표가 있은 지 불과 45분 만에 이뤄졌다. 그동안 검찰을 둘러싸고 이어져 온 ‘갈등 정국’을 속전속결로 종식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신 수석이 지난달 22일 문 대통령에게 거취를 일임한 지 열흘 만이다. 앞서 신 수석은 검찰 간부급 인사를 놓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마찰을 빚었고,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했다.

후임이 된 김진국 민정수석은 서울대 법학과 및 사법고시(29회) 출신으로, 변호사로 활동하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활동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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