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금태섭 포함 단일화 ‘3자 경선’ 해야”

김종인 “금태섭 포함 단일화 ‘3자 경선’ 해야”

이근홍 기자
입력 2021-01-28 21:53
수정 2021-01-2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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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모든 것 포함해 실무협상서 논의”
금태섭 “집권 세력 견제해야…힘 합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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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화 경선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뿐 아니라 금태섭 전 의원까지 포함해야 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28일 채널A와의 통화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안 대표, 금 전 의원까지 세 사람이 단일화하는 데 합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결정되는 3월 이후 야권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한 기존 계획에서 ‘3자 경선 구도’로 내용을 구체화 한 셈이다.

오는 31일 공식 출마선언을 앞둔 금 전 의원도 “야권이 힘을 합쳐 집권 세력을 견제해야 한다. 저도 힘을 합칠 것”이라며 김 위원장 측과 3자 경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했다.

안 대표는 단일화 논의를 위해 즉각 실무협상을 시작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안 대표는 “단일화가 야권의 핵심 화제에는 계속 올라오는데 아무런 진전이 없으면 국민의 피로감과 식상함도 심해질 것”이라며 “실무협상을 시작하자는 제안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했으니 앞으로는 이와 관련한 말씀은 드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안 대표는 지난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도 금 전 의원을 포함한 원샷 경선 참여 여부에 대해 “이런 부분까지 포함해서 지금부터 실무협상을 해야한다”며 “3월 이후에는 어떤 돌발변수가 생길지 모르니 실무협상을 통해 충분하고 안정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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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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